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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우리 가족 모두가 함께한 여행이었어요.
두 아이,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그리고 우리 부부까지.
오랜만에 마음이 평온했어요🩵
첫날의 풍경, 맛있게 먹은 음식,
아이들이 웃던 장면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남은 여운까지 앞으로 이곳에 차근차근 남겨보려 해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순간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요.
정신없이 따라다니고,
웃고, 챙기고, 또 달래다 보니
예쁘게 찍은 사진은 별로 없지만,
그 순간만큼은 마음에 꼭 담아두었어요.
그만큼 진짜 ‘함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2편에서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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