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틈의 소박한 일상/소박한 레시피

[소박한 레시피] 정성 가득, 친정 아빠표 오이소박이

우주틈 2025. 4. 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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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빠의 부엌은 분주해요.
정성껏 오이를 다듬고, 양념을 만들고, 하나하나 채워 넣는 손맛.
예쁘진 않아도, 우리 가족은 이 맛을 기다려요✨


준비 재료
오이, 부추, 양파, 당근, 마늘, 고춧가루, 설탕, 소금, 통깨, 액젓(또는 새우젓)

정확한 계량은 없어요.
아빠는 늘 손맛과 감으로 양념을 맞춰요.😂
그게 또 우리 집 오이소박이의 비법이에요.

오이를 손질하고 소금물에 절여요.
부추,양파,당근을 썰어 주세요
양념재료 넣고 야채와 섞었어요.
절여진 오이는 한번 씻어서 물기를 빼요

하나하나 정성껏 채워 넣는 아빠의 손, 아빠는 아무렇지 않게 척척 해내요.
오이소박이 완성!


집밥이란, 꼭 근사하지 않아도 충분히 따뜻하다는 걸 다시 느끼게 돼요.
이런 밥상이 있어 오늘도 든든합니다.!